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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도다리/가자미는

동해안에서 일년내내 낚이는 어종으로

회, 구이, 조림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고기로

특히 봄이되면 살이 통통하게 오르죠.

특히 낚시중에

꽝의 기운이 퍼져나갈 때

가자미낚시를 하여

횟감을 장만할 수 있는

보험낚시 어종으로 딱 좋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해안에서 저렴한 비용의

체험낚시 어종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낚아온 가자미나 도다리를

철수세미로 비늘을 제거합니다.

비늘이 작기 때문에

철수세미를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비늘을 제거한 가자미의

머리부분을 사선으로 자르고

가위로 지느러미도 오려냅니다.

그후

수세미 등으로

껍질을 강하게 잡고

힘껏 당겨서 벗깁니다.

몸통부분을

세로로 토막내어 자르고

뼈가 잘게 잘리도록

가로로 채썰듯이 썰면

세꼬시 준비 끝!

가운데 척추부분은

뼈가 억세므로 먹지 않습니다.

접시에 담아내고

알콜음료와 함께 호로록!

가자미세꼬시

고소한 것이 참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