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인트의 물고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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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장르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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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어종
- 잉어, 강준치
일명 방화대교 포인트에서는 주로 잉어, 강준치, 숭어 를 타겟으로 낚시가 이루어 집니다.
루어대 보다는 450대, 530대 같은 갯바위 낚시대를 많이 이용하고 찌 낚시 채비에 방화채비라 불리우는 루어바늘을 이용합니다.
붕어/잉어 낚시 바늘에 붉은 실을 감아 만드는 채비이고 가끔 붉은 비즈구슬을 끼어넣어 만들기도 합니다.
이곳은 찌낚시 채비가 수월한데 발앞 수심이 매우 낮아 일반 루어로는 밑걸림이 엄청 심하기 때문입니다. (거의 30센티 정도에 돌도 많음)
완전한 장타를 친 뒤 수심이 얕아지는 턱을 만났을 때(경계점) 바로 회수하지 않으면 80% 이상은 밑걸림입니다.
포인트는 위 사진처럼 물 나오는 곳 이며 포인트가 좁아 많은 사람이 낚시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물 흐르는 곳에서 나오는 찌거기를 먹기위해 고기들이 몰려 있어서 조금 수월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죠.
원투로 양측 측면에서 다리 기둥 하나 넘길 정도로 장타를 친 뒤에 장어나 누치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거기에 잉어나/점농어(깔따구)가 가끔 나오기도 합니다.
물 흐르는 곳에서 흘림 낚시를 하면 수심을 약 1~1.5미터 정도 주거나 물 많은 날엔 2미터 정도 주시면 됩니다. (채비가 바닥에 걸리면 수심조절)
바닥이 돌 지형이라 밑걸림이 많고 옆 조사들과의 채비엉킴도 많으니 미리 채비를 몇개 준비해 가거나 저렴한 찌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 멋모르고 갔다가 비싼찌 2개나 날려 먹었네요.. ㅠ.ㅠ)
주로 잉어/강준치/숭어 가 대상이기에 원줄도 4~5호 정도가 강하게 쓰셔야 하고 목줄도 2~3호 정도로 해야 끊어짐이 없이 제압할 수 있습니다.
줄은 가급적 투명한 것을 사용하시길~
봄 보다는 초여름에 잉어를 많이들 잡으시는 곳입니다.
바로 옆에 편의점 가시면 지렁이도 팔겁니다(제가 갔을땐 팔았음)
댓글 (1)
한강에 이런 포인트도 있었군요!